KGITBANK 대구 출장

KGITBANK 2번째 지점인 대구점을 이번에는 내 의지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간게 그렇다고 제 의지가 아닌 강압이란 애기는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대표님이 이 글을 보고 계실지 몰라서.....

 

1번째도 무지하게 가고 싶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

 

암튼 2번째 대구 출발 해봅니다~ 고고싱!!!

 

 

전 생긴것처럼 강남에서 근무합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 넌 딱 강남스타일이라고"

 

제가 그렇게 생겼나봅니다^^*

 

강남역에서 출발해서 서울역으로 지하철로 고고싱

 

드여 서울역 지하철 역에 입성

 

 

서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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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다들 어딜 그리 바삐들 가는지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외국에서 살다오신 분들이 그러잖아요

 

" 한국 사람들은 너무 여유가 없다고 "

 

우리 나라 사람들은 왜 여유가 없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만 너무 치열하게 사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땅이 졸라 작아서 집값이 비싸서 그런것 같아요

 

근데 답이 없네요

 

휴~~

 

당장 갚아야 할 이자들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이자만 내고 가게 생겼습니다

 

 

서울역을 안가보신분들을 위해서

 

저의 큰 배려입니다.

 

서울역 안오신분들은 저때문에 서울역을 다 본거니까

 

크게 감사하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전 이번에 5번 타는곳으로 갑니다.

 

참 처음에 서울 올라왔을땐

 

목포역과 달라서

 

기차타는것도 걱정하고 불안했었는데

 

이제 서울 사람 다 되었습니다.

 

아차~ 서울 강남 사람

 

 

 

11호차 칸입니다.

 

기차는 참 설레임을 주는것 같습니다.

 

 

 

 

 

기차가 들어옵니다.

 

다들 물러나세요

 

옛날에는 칙칙폭폭이었는데

 

지금은 쉥 ~~ 쉥~~~쉥~~~

 

 

간만에 타는 기차에

 

옆좌석에 누가 탈까?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1분이 지납니다.

 

2분이 지납니다.

 

3분이 지났습니다.

 

드디어.....

 

저만한 덩치의 체격 좋은 남자분이 타시네요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창측이라서 창가에 기대에 봅니다.

 

 

잠에서 깨니 대구지하철역 앞이네요

 

3호선까지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대구가 많이 넓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대구에 있는 직원들과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서울에도 맨날 야근이었는데

 

대구에서도 8시 넘어서 나온것 같습니다.

 

X재근.....

 

 

원래는 다른집 갈려고 블로그에서 찾아보다가

 

그집을 못찾아서 길가다가 너무 이쁘길래 들어갔습니다.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전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니까

 

 

가격도 저렴합니다.

 

맛은.......

 

 고기입니다.

 

 

술도 많이 안먹었는데 왜케

 

흔들렸죠 ㅠㅠ

 

다행이 대충 메뉴판은 알아먹겠죠?

 

 

대충 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홀 보다는 저희가 먹고 있는

 

테라스

 

 

 

암튼 여기가 짱 분위기 좋습니다.

 

 

물수건맨입니다.

 

손을 보니

 

살이 통통하게 올라온게

 

장가갈때가 다 되었나 봅니다.

 

 

파무침..

 

대구말로는 뭐라고 하던데

 

이놈의 치매

 

다음에 알게되면 적을게요

 

혹시 아시는분 덧글로 남기세요

 

 

콩나물좀 올리고

 

 

대구 술은 참소주입니다.

 

여기서 말 나온김에 전국의 대표 술을 알려드릴게요

 

참 유용한 블로그입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 참이슬

 

전남 - 잎새주

 

전북 - 하이트

 

제주도 - 한라산

 

강원도 - 처음처럼

 

부산 - C1,좋은데이

 

충남 - O2린

 

충북 - 시원한청풍

 

경남 - 화이트

 

경북 - 더블루

 

대구 - 맛있는 참

 

참 술 많네요

 

 

 

 

고기 입니다.

 

언제봐도 듣기도 좋고 부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고기

 

용아~~

 

구워봐라

 

 

고기 구워지는 기다리는 시간이 힘듭니다.

 

오늘 아침을 안먹고 왔서 그런지

 

고기 보니까

 

배고 고픕니다.

 

 

한국 사람은 밥 힘

 

밥은 꼭 먹여야겠죠

 

흰쌀밥이 참 먹기 좋게 생겼습니다.

 

 

 

2차는 대구막창도 먹고

 

근처 모텔을 잡아서

 

푹 자고 일어나서

 

상담을 연달에 2개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 탔습니다.

 

왜 그 후 사진은 없냐고요?

 

술도 마셨겠다.....

 

피곤하겠다....

 

 

 

암튼 서울 가는것 맞죠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