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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도

괌 자유여행 액티비티편 (파라세일링, 제트스키, 카약, 씨워킹, 스노쿨링 등)

안녕하세요

KG아이티뱅크 박연주교육실장입니다.

오늘 거진 한 달만에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하러 왔는데용...

저번에 포스팅 했던 괌 자유여행을 너무나도 많이 사랑해주셔서..ㅋㅋ

 

오늘, 약속했던 대로 괌 자유여행 2탄 쓰려고 왔어욤헤헤

 

괌 자유여행에서 이튿날은 괌 액티비티의 날이었는데요!

괌 자유여행시 저희는 괌 액티비티를 하루로 다 몰아서 즐겼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열심히 괌 자유여행 액티비티에 대해서 검색을 하고..

여기저기 비교를 한 후에 저렴하고 믿을 수 있겠다 싶은 곳을 선정!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괌으로 떠난거였어요

 

우선은.. 해외여행을 1년에 한 번씩은 가는 편이다 보니,

어지간한 액티비티는 다 해 본 편이어서 어떤 액티비티를 즐길까 엄청 고민했죠..

 

그러다가 늘 여건이 맞지 않아서 하지 못 했던 파라세일링과~

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라 모든 나라에 다 있는것은 아닌.. 씨워킹을 선택했답니다.

 

스노쿨링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많이 해보기도 했고,

괌 같은 경우에는 스노쿨링 장비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라 굳이 돈을 주고 하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 괌 자유여행에서의 액티비티는

파라세일링과 씨워킹으로 정했답니다.

 

일단, 괌 자유여행시 액티비티를 하루에 다 몰아서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시간계산 후 움직였기 때문인데요.

 

 

Start ▶파라세일링을 가장 첫 타임인 9시 타임을 선택

▶우리의 숙소였던 괌 하얏트리젠시 로비에서 8시?쯤 픽업차를 기다렸다가 탑승

▶그렇게 여러 호텔을 돌고 온워드 비치?에 도착

▶간단하게 안전교육을 일본어로 받고..ㅎㅎ 나 이래뵈도 일본어로 간단한 회화는 가능한 녀자였음..ㅋㅋ

( 같이 신청한 사람들이 한 팀 빼고 다 일본 사람이라 일본어로 교육 해 준 듯.. )

▶그리고 종이에 나는 사고가 나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어마무시한 종이에 연필로?서명을 하고 ㅋㅋ..

특이한게 괌은 연필을 사용함..그냥 지워질 삘..ㅋㅋ

▶그리고 다시 버스에 올라타서 파라세일링 하는 선착장으로 가서 팀을 나눠서 배로 탑승.

 

파도가 엄청 큰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구명조끼 하나에 생명을 의지해야 함.ㅋㅋ 배 난간을 아주 꼬옥 붙들고 감..

솔직히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었음..

파도가 너무 높은데 과연 이걸 해도 되는걸까부터 시작을 해서..

왜냐면 나는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ㅠ_ㅠㅋㅋ..그렇게 바다 한 가운데? 까지 가서

드디어 탑승! 읭?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친구랑 연결고리 하나로 안전바를 묶고.. 안전장치 끝..ㅋㅋㅋㅋㅋㅋㅋ

그거에만 몸을 의지한 채.. 갑자기 하늘로 붕~ 떠서 올라가기 시작..ㅋㅋ

소리를..소리를... 그렇게 질러댈 수 밖에 없었다는..ㅋㅋ 근데 막상 타니까 시원하고~ 뻥 뚫리고 정말 신났어요

 

어느정도 적응해서 셀카도 열심히 찍어대고..ㅎㅎ

그리고 순식간에 시간이 휙 지나가고 ㅋㅋ다시 온워드 비치로 돌아가야 할 시간..

 

돌아가서는 제트스키도 타고, 카약도 타고, 스노쿨링 장비도 있어서 즐기다가..시간이 ㅠㅠ

 

 

너무나도 안가서 셀카도 엄청나게 찍어대고..지쳐서 멍때리는 사이 드디어 점심시간이라서

점심을 먹으러 고고~ (참고로 괌 자유여행 액티비티 예약시 제가 예약한 파라세일링은 점심제공이였답니당)

 

 

생각보다 ㅋㅋ 맛있어서 다 먹음..

그리고 생과일 쥬스도 팔길래 ..밥하고 같이 먹고자...한 10분을 고민해서 시킴 선택장애는 여기까지 와서도 어쩔 수 없음..먹었는데 맛 없으면 앙대니까 ㅠㅠ

 

음...파인애플+코코넛? 이랑 온니 망고..였나..벌써 약 2달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한 잔에 $6씩 주고 완전 맛나게 먹음..ㅋㅋ 핵 맛있었음!!

 

그리고 먹고서 다시 호텔로 픽업해주는 첫 번째 차를 타고 나가서 근처에 음...무슨 호텔인데 ㅠㅠ...

레오팔레스인가..하..이 기억력..거기서 내려서 호텔 구경 좀 하고 ㅋㅋ 그러다가 15분?정도 기다렸나

씨워킹 차가 우리를 와서 데려가심..

씨워킹은 제일 마지막 타임으로 기억..

 

3시꺼였나.. 그리고 씨워킹 하고 .. 호핑도 할 수 있게끔 해줘서 장비 빌려서 하는데

오우 정말로..청결하지 못함..ㅋㅋ 걍 난 깨끗한거 아님 절대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사 가세요 ㅋㅋ

짐 되서 싫다 이런 분들은 K마트에서 만원 정도 하는데 그거 사 가심이..

 

어쨌든 씨워킹 하고도 같이 했던 모든 사람들이 호핑까지 다 끝날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음

좀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던 1人...

 

괌 자유여행시 액티비티의 단점이라고 하면, 제 생각엔 일단 대기타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 거의 한 팀? 그룹형식으로 하다보니 인원이 꽤 되는데, 그 인원들이 다 놀 때 까지 기다려야지 픽업 차량도 움직이고 하니까요.. 그게 아쉬운 부분 중 하나였답니다. 그렇다고 차를 가지고 간다 하더라도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는 없고 어차피 다 끝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이라..ㅎㅎ 참고하세용

 

그래서 기다리다가 ㅋㅋ

피시아이 구경했어용

괌 액티비티 씨워킹 하는 곳이 바로 피시아이 이 곳이거든용~

원래는 입장료 내야지 들어갈 수 있는데..몰래 슬금슬금.. 들어갔다 구경하고 나왔어요 ㅎㅎ

이렇게 구경하신 분들 꽤 되실 듯 싶어요

 

이렇게 해서 모두 마치고 다시 픽업차량을 타고 우리 숙소인 괌 하얏트리젠시에 도착하니 오후 5시 정도였나..

 

그래서 어차피 수영복도 입었겠다 바로 수영장 가서 신나게 놀았답니당.

수영장에서 놀다가 올라가서 클럽 라운지 음식이 뭐가 있나 둘러보고 와인 한 잔 마셔보고..

다시 올라가서 옷 갈아입고 준비하고 근처 구경하고 한인택시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조이너스!!철판요리로 유명하다고 해서 가서 맛있게 얌냠하고 돌아와서 숙면을 취했답니다..

클럽라운지에서 와인과 안주를 먹은 터라 배가 고프지 않아서 메뉴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으니 딱 맞았어요.

(그래도.. 오사카에서 먹은 고베규를 따라올 수는 없었어용..)

 

어쨌든 괌 자유여행 액티비티는..뭔가 모르게 대기타는 시간들이 있었어서 그런지 그 부분이 저는 너무 아쉬웠답니다..

그 대기타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거든요 ㅠㅠ

 

괌 자유여행시 액티비티에 대해서 계획 세우려고 하시는 분들한테 도움 되시길 바라며..

오늘 괌 자유여행 액티비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당..

 

다음 괌 3탄에서는 범블비를 렌트해서 북부투어를 계획했던 셋째 날에 대해서 포스팅 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