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난곳은 목포에서 배타고 한시간정도 가야되는 자라도라는 섬입니다.
섬에 초등학교밖에 없다보니..지금은 없어져서 슬픕니다 ㅠㅠ
중학교와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목포에서 살아서
목포는 저에게 제2의 고향인셈이죠^^*
주말에 시간이 되어서 친구들도 볼겸 목포에 한번 들려봅니다.
친구와 밥을 먹고
유달산에 위치한 커피숍을 담아볼까 합니다.
외관도 너무 이쁘죠~~
이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이만한 추억의 카페도 없는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헐크를 좋아해~ㅋ
헐크와 미인~ㅋ
머하고 있긴 하는데... ㅋㅋㅋ
2층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차마 못 올라가고 사진만 찍었어요
조명 하나까지도 예사롭지 않는 카페
생각보다 상당히 넓습니다.
자리도 넓으면서 이것저것 다 있고~
추억 돋는다
저희 시골은 진짜로 슈퍼에서 모든걸 다 팔았거든요
그래서 처음 목포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슈퍼에 모든게 다 있는줄 알았습니다.
초등학교때 저기다가 고구마 구워먹고 그랬는데
저 작은 의자들도 진짜 ~~
지금도 저런 칠판 쓰는데 있을까요?
저 풍금...
피아노와는 다른 풍금만의 소리~
아기지가하게 여러가지가 참 많더라고요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목포 유달산에 이 아름다운 카페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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