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인데 날씨가 많이 덥네요~
매월 둘째주는 같이 근무하는 부서장들과 등산 및 서로간의 친목도모를 하는 주입니다.
이번에는 날씨가 덥다 보니 무리한 등산보다는 우이령길을 걸어보자고 의견이 모아져서 우이령길을 걸어갔습니다.
이제 한 2-3번 등산했다고 등산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덜 하긴 하는것 같습니다.
뭐~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차에서 김밥에 커피한잔 먹으면서 가고 있습니다.
모듬김밥을 처음 먹었는데
비싸기만 오살나게 비싸고 그렇게 맛있다고 볼수는 없는것 같아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확실히 내 입맛에는
김치김밥이 짱인듯
등산 출발 전 몇명이 모여서 한컷 찍어봅니다.
살을 빼긴 빼야겠는데
빠지는 속도가 찌는 속도를 따라올수가 없네요
잘 안보이네요?
암튼 우이령길 가는 길이라는겁니다. ㅎㅎ
상무님
저 파란 운동화 이번에 구입한 새신발입니다.
한번 밟아드려야하는데 혼날까봐~ㅎㅎ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나무인데
제가 볼때 왠지 연이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
암튼 그래서 찍었습니다.
비가 와서 이 돌길로 물길이 흐른다고 생각하고 보세요
너무 시원할것 같지 않나요?
바위에 깨지는 물소리
여기는 특히하게 입산이 2시까지 해야하더라고요
4시전에는 나와야 하고요
시간제한이 좀 타이트한 곳입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만큼 예약과 신분증은 필수 입니다.
가는길에 잠깐 쉬어갔습니다.
코스 자체는 어렵지 않는데 날씨가 너무 덥더라고요
국립공원~~
둘레길이라서 그런지 다니기는 편하더라고요
도착했습니다.
오늘 최종 도착지점~
저기 오봉 보이시죠?
오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장
내 머리 하나가 사람들 전체랑 비슷하네요.
날씨는 더웠지만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네요
하산하는 발걸음은 그 어느때보나 가볍고 경쾌하게~
다들 뒷모습만 보이지만 즐거워보입니다.
생각보다 일찍 오게되어서 몇분이서 카드를 치고 있어서
그 생생한 도박현장을 찍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할꺼에요
물소리가 들어도 좋습니다.
여기는 우이동 한림산장입니다.
주문하신 닭볶음과 닭백숙
들리는 물소리에 시원한 바람
맛있는 요리
간단한 소주와 맥구
바랄게 더 없네요
깔끔하게 밥까지 다 비벼먹고 배가
터져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많이 먹었나봅니다.
이건 닭백숙 죽~
어느것하나 맛없는게 없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먹거리
어둠이 내릴때까지 이렇게들 즐겁게 먹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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