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한정식당

12월 연말이네요

 

이번주는 진짜 쉴새없이 계속 달리네요 ㅠㅠ

 

오늘은 같이 고생한 부서장,본부장,이사님과 저녁을 먹는 날입니다.

 

인터넷을 한번 뒤지다가 삼청동에 있는 한정식당

 

편안한 집

 

가게 되었습니다.

 

코스는 제일 비싼 코스로~ 고고싱~~

 

 

 

생각보다 일찍 움직여서

 

먼저 가게로 들어왔는데

 

화장실이 급해서...ㅎㅎㅎ

 

한정식당이라고 해서 화장실도 한정식당에 맞게끔 인테리어를 해놨네요

 

진짜 저 문고리에 숟가락 넣어보는것 오랫만인것 같아서

 

급한 볼일을 미루고 사진부터 한장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오늘 저녁을 먹을 방입니다.

 

청향

 

푸른향기란 뜻이겠죠

 

저 어렸을때 집 문은 다 이것처럼 창호지 문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한정식당에 와야지만

 

볼수 있는 옛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부산에서 고생해서 올라오신 조본부장님

 

사진 찍으니까 뭔가 열심히 하시는척 하시네요

 

통유리에 대나무에 비치네요

 

제일 제일 좋아하는 대나무

 

운치있어보입니다.

 

 

 

병풍이 한정식당의 멋을

 

한껏 더 올려주고 있네요

 

초점을 제대로 못맞췄는지 ㅠㅠ

 

사진이 이상하게 찍혔네요

 

 

 

서랍장

 

이걸 서랍장이라고 하지 않고 뭐라고 할텐데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암튼 옛 추억을 듬뿍 적시네요

 

 

 

기본 셋팅입니다.

 

깔끔합니다.

 

 

 

장어와 갈비랑 낚지볶음을 제외하고는 다 국내산이네요

 

그래서 저희는 이것들이 들어가지 않는 코스를 시킵니다.

 

제일 비싼 코스라서 기대를 해봅니다.

 

 

 

다음에 오면 보리굴비정식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굴비를 좋아해서

 

저희 장모님도 냉장고에 굴비 떨어지기전에 항상 채워주시는데

 

오늘은 집에가서 굴비나 먹어야겠습니다.

 

 

 

간장게장정식도 괜찮은것 같은데

 

너무 비싼것 같기도하고

 

하긴 뭐 식당자체가 전체적으로 단가가 낮은편은 아니라서

 

 

 

여기에선 제일 비싼 코스가

 

순향정식

 

저희는 오늘 이 코스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술을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그래도 역시 술은 소주가 최고죠

 

소주를 시켰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다시 음식에 대한  소개를 해드릴게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