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2부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음식들을 소개해줄게요
몇개는 놓쳤어요 ㅠㅠ
처음 나온게
코스요리의 정석이라고 할정도로
전통죽
진짜 내 배에 이제 먹을것 들어가니까
준비하라고 할 정도만 주네요
2-3 숟가락 뜨니까 없네요
청동그릇과 수저
저 셋트를 언젠가는 꼭 사야하는데
다음 코스
물김치
죽과 같이 나왔는대
따로 찍지를 못해서..
사진 잘 보면 죽 그릇 앞에 물김치가 보일것입니다.
보여야 합니다^^*
계절 샐러드
딱 적당하게끔 나오네요
양상추와 적채와 아몬드를 섞어서
과하지않게끔 적당한 소스를
올려서 입맛을 상큼하게 만들어주네요
칠천팔
근데 여기서 메뉴판에서 불리는 이름은 다른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딱 보면 알겠지만 쌈사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또 그맛이 괜찮습니다.
계절활어회
회는 종종 먹는 편이기고 하고
섬에서 태어나서
맛있다고 못느꼈어요
엄청 비싼 고기를 한것도 아닌것 같고 ㅎㅎ
장뇌삼
산삼이 몸에 좋다고는 하지만
쓴맛이 있다보니까
여기는 꿀에 찍어먹으라고 주더라고요
잎사귀까지 몽땅 잘근잘근
씹어서 꼭꼭 되새기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먹어 치운
장뇌삼
크지는 않지만
그 자태가~~
두부찜
희한하게 두부를 토마토랑 같이 먹으라고 주더라고요
먹어보니까
역시 두부는 볶음 김치입니다
퓨전이 다 좋은것은 아닌것 같아요
전유화
3가지 전을 놓고 전유화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감이 있네요
맛은 뭐 고냥고냥
또 먹고 싶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백김치
이 음식도 참 신기하더라고요
백김치 국물에 배를 담아서
백김치와 배를 같이 싸서 먹는건데
제 입맛에는 썩 조화가 어울린다고 보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닌데
딱 입에 달라붙은 맛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신선로
신선로는 어디가고 국 한그릇이 있냐고요?
먹느라 바뻐서
신선로를 미쳐 못찍어버렸습니다
비쥬얼만 따지자면
신선로를 꼭 찍어야 하는데 ㅠㅠ
암튼 이 초라하게 보이는 국이
신선로이니까 믿어주세요
장어구이
장어는 꼬리죠?
저녁에 힘좀 쓸라고 꼬리 얼릉 하나 먹고 ㅎㅎㅎㅎ
장어구이맛인 평범하데요
메로구이
부드럽게 잘 구워냈더라고요
횟집에서 먹는 메로구이보단
초밥집에서 먹는 메로구이가 좀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 1인중에 한명인데
초밥집정도의
퀄리티는 나오는것 같습니다.
대표님이 좋아하실것 같아서
저희 사장님이 이 코스를 선택한 이유
홍어삼합
못먹는 사람들은 못먹는다는
그 전설의 홍어삼합
홍어가 좀 더 삭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전복갈비찜
갈비찜이 웬만해서 맛없지는 않죠
얼마나 부드럽게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엄청 맛있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간도 과하지않고
전체적으로 음식으로 모던합니다
생일인데 케익은 해야죠~~
눈을 감으셨네요
이제는 케익에 초도 많아져서
나이가 이제는 적지 않는
나이가 되셨네요
잡곡밥과 된장국
한국 사람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밥 한숟가락 떠야하자나요
후식
너무 간소화하셨다. ㅎㅎ
아무리 심플한게 좋다지만
과일 4-5개정도는 올려주시기 ㅎㅎ
저희 사장님 덕분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까
거북선이 있길래
한장
개인적으로 한번 더 가보고 싶은곳인만큼 추천해주고 싶은 식당입니다.
개인적인평가
맛 ★★★☆☆
서비스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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