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급 곱창이 땡기더라고요
곱창 괜찮은데가 어디 없을까?
고민하던중에 저희 학원 본사가 위치한 종로3가에
괜찮아보이는 곱창집이 있길래
직원 2명을 불러서 가보았어요~
으리으리한 곱창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종로황소곱창
일본분들이 많이 오는지
일본말로도 적혀있네요
곱창은 역시 소곱창이죠^^*
손님들이 직접 지어줬다고 하네요
여 - 여기가
진 - 진짜
곱 - 곱창이다
이름 기가막히게 지어놨네요^^*
작명센스가 타고났네 ㅎㅎㅎ
점심특선메뉴도 있어요
와~ 저 한우곱창전골
너무 너무 땡긴다
비쥬얼이 완전 깡패입니다
나중에 점심때 올릴 있으면
꼭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이게 메뉴판입니다
사장님이 메뉴판에 대한 투자는 할
생각이없으신것 같습니다.
뭐~~
메뉴판이 중요한가요? ㅋㅋ
맛만 있으면 되지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곱창집처럼 보이나요
흔한 고기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고만고만한 분위기
여기 특이한점 첫번째가 소주인데
소주가 다 슬러시되어서 나옵니다
한잔 따르면~~~~~
요렇게 살얼음이 동동 띄어져있어서
웬지 도수가 더 낮은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날 술을 빨리 먹었나?
암튼 완전 시원하고 좋습니다.
슬러시 소주도 이 집의 특징일것 같습니다.
옆으로 보세요
지금까지 글 읽다가 눈 아플까봐
중간에 한번 고개좀 돌리라고
작성자의 쎈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천엽과 간입니다.
소주 한병 까기에는 아주 좋은 안주죠
황소알곱창이라는
이 집만의 특색있는 곱창입니다.
뭔가 싶었더니
육우곱창이더라고요
이거 3인분 먹고 일반 소곱창과 비교해보고 싶어서
일반 소곱창 2인을 더 시켜봤는데
황소알곱창이 비싸서 그런지
곱도 더 많은것 같고
좀 더 부드럽다고 할까?
암튼 더 맛있었던것 같긴 합니다.
개개인마다 다소 차이는 있는것 같아요
저희는 3명이서 갔는데
한명은 일반 황소곱창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노릇노릇하게 구웠으니
먹기 시작해봐야죠
아주 아주 배터지게
맛있게 먹기 시작합니다
소곱창을 5인분 먹고 부족해서
대창도 하나 시켜봅니다.
대창은 솔직히 별로 맛이 없네요
대창 맛이 다 고만고만 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집집마다 차이가 있는데
여긴 소곱창만 드셔야 할것 같아요
오늘도 직원들과 즐거운 저녁을 하고 이제는 집으로 갑니다^^*
물고기들이 정말 여유롭게 다니네요
제가 보는 시각에서는 여유로워보이지만
애들도 나름 힘들게 어항속에서
살아가고 있겠죠?^^*
오늘 하루도 남들보다 더 피터지게 사는 하루가 되세요
개인적인 평가
맛 ★★★☆☆
육우곱창이란것이 특색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맛있거나 그러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너무 평범한 맛이라고 할까요
서비스 ★★★☆☆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나쁘진 않는데
좀 어수선한것 같습니다.
가격 ★★☆☆☆
소곱창은 비쌉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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