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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애기

목포 북항 횟집 후기 객지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친구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쌓였던 스트레스도 얼굴만 보더라도 풀리는 친구들 저에겐 그런 친구들이 시골 "자라도" 친구들입니다. 총 졸업생 17명중 남자 7명 누가보면 정말 단촐하기 그지없지만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오늘 그 새끼들을 보러 갑니다. 기차를 예약하고 목포로 가는길이 이렇게 설렐수가 없네요 목포 갔으니 간만에 회를 먹고 싶더라고요 여름철이라서 덥기도 하니까 요즘 제철인 민어를 먹어봅니다. 역시 비쌉니다. 민어가 비싸긴 하네요 쭈욱 지나가다가 그냥 느낌오는 집 그 집이 간판이 "북항횟집"이더라고요 일단 들어가봅니다. 밖에서 이모랑 쇼부좀 치고~ 간만에 친구들 보러 왔으니 방잡고 먹을라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요즘 주방은 오픈형이죠 최신식 주방입니다. ㅎㅎㅎㅎ.. 더보기
핸드폰 속 귀요미 순위 정하기 즐거운 주말입니다. 요즘들어 날씨가 너무 덥네요 날씨가 덥다보니 사람이 움직임이 줄어들고 움직임이 줄어들다보니까 포스팅 거리가 줄어드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 핸드폰 사진중에 귀요미들을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이시라면 귀요미 순서대로 1-2-3등만 숫자로 적어보세요 1번 : 고기집 앞 주인 기다리는 개 2번 : 먹을것 주라고 울어대는 거위녀석들 3번 : 본인들 나이를 까맣게 잊고 귀여운척 하는 이상한 녀석들 4번 : 와이프 5번 : 실제 얼굴은 얼추 30살은 넘어보이는 우리 술지호 6번 : 아직도 젊은줄 아시는 상무님 7번 : 어머님들 닮았으면 하는 이환이~ 8번 : 와이프 오빠(형님)의 끼쟁이 큰딸 9번 : 귀염둥이 조카의 큰 딸 10번 : 큰조카,둘째조카의 귀염둥이 아들딸들 11번 : .. 더보기
콩국수 이야기 날씨가 요즘은 무척 덥습니다. 말도 못하게 더운것 같습니다. 삶이 무기력해지고 뭐 하기도 싫고 참 그런 날씨인 것 같습니다. 오전에 대표님 미팅이 있어서 대표님 미팅을 끝내고 간만에 부서장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분명 선배님이 사준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계산은 어쩌다보니 제가 했습니다 ㅠㅠ 근처에 있는 순두부집인데 콩국수가 진하다고 하길래 가게 문을 열었습니다. 워낙 제가 면을 좋아하고 콩국수랑 냉면은 뭐~ 환장하죠 대충 가게가 이런 분위기입니다. 식당 아주머니들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그날때라 유독 통명스럽더라고요 순간 욱 해서 같이 짜증낼뻔했는데 제가 참았습니다. 종로5가 순두부집 살인사건 날뻔했습니다. 벽돌깨기? 뭐 그런 게임이 있다고 합니다. 구글에서 나온 게임인데 같이 하자고 꼬시더라고요.. 더보기
집에서 김치전 만들기 비가 주르룩 주르룩 내리다보니까 김치전이 생각나더라고요 간만에 나가서 먹기보다는 와이프랑 둘이 한잔 할려고 집에 가는길에 막거리 2병을 사서 집에 들어갔습니다. 딱 2인분만 만들어야 해서 양은 적게 했습니다. 워낙 저희가 손이 커서 무슨 요리만 하면 많이 하다보니까 오늘은 양조절에 신경좀 씁니다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적당양을 섞고 부추,쪽파,김치를 넣고 김치전 기본 준비를 합니다. 프레스코 카놀라유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아주 유명한 기름입니다. 이 좋은 기름을 후라이팬에 뿌려줍니다. 저희 집 후라이팬이 보시는것처럼 좀 오래되어서 기름을 충분히 둘러줍니다. 기름에 손을 넣어보면 적당한 온도인지 알수 있기때문에 요리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맛있게 김치전이 만들어집니다.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는지 .. 더보기
점심부터 먹고 저녁에도 먹고 제 생활은 먹기 시작해서 먹는것으로 끝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점심과 저녁을 포스팅 해볼려고요 그렇게 맛있던것 같지는 않아서 ... 가게이름까지는.... 일단 점심부터~~~ 여기는 저희가 점심먹는 식당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워낙 풍성하게 음식이 나오다보니 가끔 가는곳입니다. 물론 맛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메뉴판 보이시죠? 6천원정도 되면 이것저것해서 음식을 한 3종류는 먹을 수 있답니다. 물론 사장님 인심도 매우 괜찮습니다. 기본반찬입니다. 오늘은 4가지정도 나왔네요 기본반찬은 매일 매일 달라집니다. 하~~아~~얀 쌀밥보다 전 잡곡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덩치에 비해서 몸이 허약해서 웬지 잡곡이 몸에 더 좋은 것 같단말이죠 저희 이사님은 비빔밥을 시키셨습니다. 양념장을 넣을려는 순간~포~착 허락.. 더보기
강남 삼계탕집 - 중복 삼계탕 오늘은 중복 날씨가 진짜 찌는듯이 덥네요 날씨가 더우니까 저녁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일어날때 마다 피곤해 죽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조금씩 먹어가다보니 몸도 예전같지가 않네요 중복이라고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삼계탕을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맛있게 먹고 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젊은이네 닭집입니다 이날은 중복이라고 메뉴가 삼계탕만 합니다. 다른 메뉴는 주문을 받지 않더라고요 어차피 우리는 삼계탕 먹으러 왔으니까 예상대로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도 다행이 우리는 바로 앉을수가 있었습니다. 10여분정도 기다리니 삼계탕이 나오더라고요 우리가 먹은 삼계탕이 전복,낙지가 들어간 삼계탕입니다. 삼계탕 맛은 웬만하면 다 먹을만 하니까요 국물의 차이가 클것 같은데 전 개인적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