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잠에서 아직 눈을 뜨지 못하는 아침...
누구나에게 힘듭니다.
아침을 먹자니 밥이 잘 안들어 가고, 안먹자니 점심 먹을 때까지 힘이 안나는 현실...ㅜㅠ
그런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집에서
누구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햄버거를 소개하려고합니다.
햄버거라고 하면 인스턴트 음식이라고 해서 기름지고 몸에 안좋은 음식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햄버거 만큼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음식도 많지않고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패스트 푸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햄버거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죠;;
제가 소개드리는 햄버거는 준비물이 모닝빵, 치즈, 고기 정도?가 필요하고
본인 기호에 따라 첨가하는 것은 여러가지입니다.
제가 오늘 먹었던 햄버거 빵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모닝빵을 반으로 자르되 끝에 살짝 남겨서 달랑달랑해지게 합니다.
그리고 맨 밑에 필라델피아 치즈크림이
마침 냉장고에 있더군요.
쓱쓱 발라 주고,
저는 요렇게 올려봤고요.
토마토와 오이와 치즈를 순서없이 아무렇게 올려도 된다는 것이
이 햄버거빵에 특징입니다.
고기같은 경우는 어제 퇴근하면서 자주가는 정육점에서 팔더라고요.
여덜개쯤 들어있는데 만원이어서 얼른 사왔답니다.
치즈위에있는 쪼그마한 알맹이들은 씨겨자입니다.
치즈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서 넣어봤습니다.
고기가 다 구워지고 차곡차곡 올렸습니다.
양파나 각종채소만 있었다면 수제햄버거 느낌이 났었을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든든한 아침이 되었답니다.
냉장고에서 잠자고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건강도 챙기고 상쾌한 아침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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