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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애기

보약 돼지갈비찜 만들기

힘이 없을때는 뭐니뭐니해도 고기가 짱입니다.

 

오늘은 일을 끝나고 와이프랑 갈비찜을 먹기 위해서 집 가는길에 갈비찜을

 

적당하게 먹고 배터지게끔 사서 집으로 갔습니다. ㅎㅎ

 

오늘 컨셉은 보약 갈비찜

 

맛도 중요하지만 몸에 좋은 갈비찜을 만들기 위해서

 

나름대로 머리속에서 구상을 잡아봅니다.

 

그럼 그 보약갈비찜을 만드는것을 보여드릴게요

 

 

일단 갈비를 정육점에서 먹기 좋게끔

 

썰어주라고 하면 이렇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핏물을 빼야 하니까

 

1-2시간정도쯤

 

핏물을 빼주면 됩니다.

 

 

고명..

 

이것저것 넣어야겠죠~

 

기본적으로 당근..여기에는 안보이네요 ㅠㅠ

 

대파

 

고추

 

양파

 

마늘

 

그리고 요즘 좀 땡기는 표고버섯까지

 

표고버섯은 썰지말고 통채로 넣어주세요

 

이게 또 별미입니다.

 

 

 

전복집인데....ㅎㅎㅎ

 

전복은 들어가야겠죠

 

전복은 너무 크지 않는걸로 해서

 

추려봤습니다.

 

 

양파를 보통 갈아서 넣어주는데

 

전 갈기 귀찮아서

 

아주 잘게 썰었습니다. 이렇게 짤게 썰어넣어도

 

충분한것 같습니다.

 

좀 지저분하다고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저정도 크기면

 

어차피 다 녹습니다.

 

그러니 갈기 귀찮으신분들은  저정도로 썰어도 괜찮아요^^*

 

 

전 핏물이 빠진 갈비를

 

된장에 한번 잠깐 삶아줍니다.

 

그래야지만 냄새도 좀 줄일수 있고

 

맛도 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된장으로 잠깐 끓은 된장물에 5분정도? 쯤

 

끓인다음에 깨끗이 씻어서

 

비계라던지 그런 부분은 좀 제거해주고

 

요리를 하시면 더 좋습니다.

 

 

남자한테 좋다는 황칠나무

 

여자한테 좋다는 꾸지뽕

 

우리 부부가 먹을거니까

 

엑기스를 넣어봅니다.

 

황칠나무는 지인이 직접 엑기스를 뽑아서

 

보내준건데 2박스 거의 다먹고 이제 얼마 안남았더라고요

 

 

양념장을 넣고 이제는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양념장을 넣고 1분정도 먼저 끓이면서

 

어느정도 색깔을 입혀주고

 

 

 

야채들을 넣어줍니다.

 

아오~ 때깔죽이죠~~

 

 

이제 양념장도

 

야채와 전복에 잘 섞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맛있는 냄새가 날때까지

 

끓여주기만 하면

 

보약 돼지갈비찜 완성

 

와이프랑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ㅎㅎ

 

와이프가 나중에 장사나 하자고 하는데. ㅎㅎㅎ

 

다음에 갈비찜 해드실분들 있으시다면

 

표고버섯 사서 통채로 꼭 넣어보세요

 

버섯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