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향은 자라도입니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1구
여기서 1구라고 하면 서울로 따지면 강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서울에 올라오면서 했던 다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명절날은 반드시 시골에 가자
이번에도 힘들게 힘들게 표를 끊고
시골에 내려갑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배가 고파서
뭐 먹을것이 없나 돌아다니는중
나주곰탕이 땡겨서 들어갔습니다.
와이프는 맛있다고 하는데
제가 원한 맛이 아니라서
다른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ㅎㅎ
자고 일어나서~~
자라도로 가는 표를 끊으로 목포항으로 이동~~
1시간30분전에 도착해서 표를 끊고
큰형님을 만나서 조기매운탕을 먹었습니다.
기본반찬들은 맛있는데
조기매운탕은 좀 비린것 같기도하고
그러저럭 했습니다.
제가 타고 간 배는
조향페리호인데
미쳐 못찍어서 제가 탄 배랑 비슷한
배라도 찍습니다
출발 !!!
바닷색깔이 참 더럽죠~
물이 너무 더러워~
갈매기 보이죠?
집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어렸을때 제일 하고 싶었던것 있었습니다.
배에서 술먹는건데..
어른이 되고나서는 늘 자리만 있으면 들어가서 배가 도착할때까지
술을 먹기 시작합니다.
4이서 딱 5병먹고
일어났습니다.
이때 이후로는 술 먹느라 바뻐서 아무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ㅎㅎㅎㅎ
아~~~~
10분정도 갈매기 끌고다닌 동영상 올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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