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2시? 새벽 12시?
암튼 와이프 생일을 와인과 함께 분위기 있게 끝내고~
오늘은 저녁밥을 해줄려고 평소보단 조금 일찍 일을 마치고
집에 부랴부랴 갔습니다.
와이프가 8시에 끝나고 오면 8시30분
저한테 주어진 시간은 30분 - 40분 밖에 없습니다.
초피스드로 준비를 해야되서
몇개 하지도 않는 음식들 준비과정까지는 찍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갈비찜입니다.
실제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사진을 이렇게 보니까
맛있에 잘 안보이니 아쉽네요
집에 가는 길 정육점을 들려서 시간이 없다보니
얼릉 사서 충분히 재지 못하고
바로 끓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갈비찜 할때
집에서 먹는 홍상엑기스를 하나씩 넣습니다.
그럼 맛이 더 괜찮은것 같고 웬지 몸에도 더 좋은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조기? 굴비?
둘이서 밥먹을거니까 2마리만..
생선굽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처도 내지않고 잘 구워진것 같습니다.
맛있게 2마리다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오늘 먹을꺼만 조금 꺼내놓고
열무김치가 딱 맛있게 잘 익어서
요즘은 저 열무김치에 밥을 다 먹는거 같습니다.
이제 반통 남았는데..ㅠㅠ
와이프가 한 나박김치입니다.
맛은...음.....
암튼 시원하게 먹을수 있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빼서 먹습니다.
저희 집이 김을 하잖아요
제가 하는것은 아닙니다. ㅎㅎ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반찬중에 하나인
김볶음..김자반이라고도 합니다.
접시에 적당히 담아봅니다.
마지막으로 전복 미역국입니다.
미역을 적당히 불려서
전복을 깨끗히 씻고
내장과 같이 볶아서
간을 해주면 됩니다.
요즘은 레시피가 워낙 쉽게 얻을수 있어서
솓쉽게 끓일수 있는 국중에 하나입니다.
최종 밥상입니다.
아기쟈기하게 오봇하게 둘이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와이프가 맛있게 먹어줘서
즐거운 생일 저녁상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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