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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

삽겹살집 구이가 - 대표님 생일

회사 부서장급 이상 친목과 더불어서 대표님 생일도 겸해서

 

회사앞 92가에 모였습니다.

 

메인이 생선구이인것 같은데..

 

생선구이는 별로 맛없고

 

삽겹살은 먹을만 하더라고요

 

다 모이니 꽤 많은 인원들이 있어서 겁나 어수선하고

 

시끄러웠던것 같습니다.

 

나이 먹으니까 이제 시끄러운게 별로네요

 

 

92

 

생선구이를 뜻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생선은 비리고 맛 없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입맛일수도 있지만요

 

간판은 심플하네요

 

 

너무 이뻐서 저도 모르게 찍었었네요

 

이쁜것은 찍히게 되어있는가 봅니다.

 

소주 광고는 역시 여자분이

 

 

92가 메뉴판입니다.

 

밥상 술사 따로 있네요

 

 

한번에 못찍어서

 

사이드 메뉴때문에

 

다시 한번 찎었습니다.

 

그래도 은근 메뉴가 많죠?

 

 

대표님 훈시하십니다.

 

보통 시작하시면

 

서두 1시간

 

본론 3시간

 

결론 1시간

 

하시는데

 

오늘은 짧게 끝내주시네요

 

 

대표님 훈시가 끝나고 바로

 

대표님 생일을 시작합니다.

 

고깔모자도 씌우고

 

 

케익에 촛불도 불어봅니다.

 

귀엽습니다^^* ㅎㅎㅎ

 

 

자~ 이제 밥을 먹죠~

 

계란찜 나왔네요

 

먹음직해보이나요?

 

계란찜은 한커플을 넘겨서 나오는

 

부드러운 속살이 맛있죠 ㅎㅎ

 

 

매운쭈꾸미입니다.

 

왜 쭈꾸미는 다 매울까요?

 

암튼 맵습니다.

 

먹지 마세요

 

속이 찢어집니다.

 

 

찢어진 속을 달래기 위해서

 

주먹밥도 먹어야죠`^^*

 

 

 

개인적으로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퐁듀를 시켜서

 

삽겹살에 찍어먹습니다.

 

아무도 안먹습니다.

 

저만 부지런히 먹습니다. ㅎㅎ

 

 

메인인 삽겹살

 

삽겹살 아주 괜찮습니다.

 

고기 맛도 괜찮고

 

비쥬얼도 괜찮고

 

생선은 구리지만

 

삽겹살은 괜찮은 집인것 같습니다.

 

 

이날도 새벽에 들어갔습니다.

 

요근래 매일 회식하면서

 

몸도 많이 힘들고

 

와이프도 너무 외롭게 하는것 같아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회식 할것 같은데...

 

이러다가 와이프한테 살해 당하는건 아닌지..

 

혹시 제가 연락이 안되면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범인은 제가 이미 알려드렸으니^^*

 

 

아~ 지도는 찾다가 짜증나서 안올리겠습니다.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맛 평가

 

★★★☆☆

 

서비스 ★★★★☆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