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주 6일제 근무입니다.
물론 주 6일제라는게 가끔 못 느낄때가 더 많긴 합니다.
언제였을겁니다.
그 그 그 어떤 토요일......
일이 끝나고 집에 가는중에 와이프가 새우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돈도 없구만
맨날 시킵니다.
전에 블로그에서도 애기했지만 전 궁시렁될뿐 아무 힘이 없습니다.
또 사갑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고 헬스장을 가자고 했습니다.
개운하게 땀 좀 흘리고 싶어서요
집에서 헬스장까지는 거리가 한 20분정도 될려나?
암튼 지하철로는 한정거장입니다.
길이 아주 에쁩니다.
영화 사도에서 나왔던 길이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가면 천주교성당이 있습니다.
쭈~~욱
걸어오다보면 대학로 입구에 이런 분수대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보는것만으로 시원하기도 합니다.
간만에 와이프랑 영화 한표 봅니다.
예전에 대학로 영화관이 정말 좋았는데
저번에 갈때도 느끼곤 했지만
참 구조가 불편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상식적으로 1층에서 팝콘이나 음료수를 사게끔 해놔야 하는데
여긴 ㅠㅠㅠㅠ
5층에서 음료수를 사서
영화를 볼수 있는 극장으로 이동해야하니..
여러가지로 불편해요
맘에 안들어
뭐 제가 맘에 안든다고 어찌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요
맨 꼭대기에 제가 다니는 헬스장입니다.
4일에 한번꼴로 나가는 곳입니다.
와이프는 돈 아깝다고 하는데
전 생각이 다릅니다.
이렇게라도 운동을 하는것과 하지 않는것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강북의 번화가
대학로의 야경모습입니다.
서울에 사람 참 많습니다.
저 많은 사람들은
매일 매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까요?
다들 한국이란 나라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겠죠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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