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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애기

비누방울 놀이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 할까 고민하면서 핸드폰을 뒤적뒤적

 

사진은 겁나게 막 찍긴 했는데 쓸만한 소재가 어디있을까

 

막 무지하게 보던중 비누방울 놀이했던게 있어서 오늘은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서 비누방울 놀이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비누방울 놀이를 했더라고요

 

어렸을때 퐁퐁물에 참 많이 하긴 했습니다

 

 

원래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멀리서 보니까 사람이 몰려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재밌는것 하나

 

들려봤더니......

 

가자마자 비누방울이 사방대로 날리더라고요

 

처음에 와~ 이쁘다

 

나중에는 염병..옷에 다 묻네 ㅠㅠ

 

 

깜짝이야..

 

쟈기 사진 보고 깜짝 놀라는 사람도 많지 않을거에요

 

실물은 잘 생긴것 같은데

 

사진으로 옮겨담으면 실물보다

 

안좋단 말이에요

 

저 카메라 발이 안받나봐요

 

원래 실물은 훨씬 더 잘생겼답니다.

 

 

와으피 눈만 보이네

 

이거 뚱뚱하게 쟈기 나왔다고 보면 한소리 하겠네

 

부부싸움 감이네요

 

근데 와이프가 이 글을 볼리가 없죠

 

컴퓨터를 원체 안하시는 분이라서

 

그래서 막 올립니다.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제가 혹시 이혼한다면

 

이 이유도 이혼사유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비누방울을 보여주더라고요

 

저희는 제일 끝 무렵에 가서 마지막 쇼만 봤습니다.

 

이게 제일 크고 멋있다고 하면서 시작하더라고요

 

첫번째 호기 있게 준비하시더니

 

실패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2차 시도

 

실패

 

 

뭐 이제부턴 오기인것 같더라고요

 

바람 핑계도 되시고

 

암튼

 

실패

 

 

벌써 4차 시도인가요?

 

할줄 아는것은 맞는건지

 

못하는거면

 

차라리 시작을 하지말지

 

할줄 아는것처럼 하시더만

 

나도 이정도 하면 한번은 성공하겠네

 

 

5회차 역시 실패

 

슬슬 짜증날라고 하네

 

 

마지막 성공

 

완벽한 성공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볼만하더라고요

 

저거 한다고 돌아다니면서

 

와이프 속좀 끓었겠습니다.

 

암튼 고생많으셨습니다.

 

비누방울 아자씨

 

내년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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