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이면 빠지지 않고 한통의 메일이 옵니다.
어쩌다가 인연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메일은 바로 삭제를 해도
따뜻한 하루의 메일은 계속 보관하게 됩니다.
아침에 오늘 글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오늘도 참 현재 저한테 가슴에 와닿는 애기가 있길래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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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제 나라의 경공이 공자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정치를 잘 할 수 있습니가?"
그러자 공자가 대답했습니다.
"군군신신부부자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우면 됩니다.
즉, 각자가 자신의 역활에 충실할 때
모든 일이 잘 된다는 뜻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역활을 충실히 하는것,
정말 쉬운 법칙인데, 사람들은 왜 그 법칙을
지키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착각'속에 있습니다.
백성이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왕입니다.
그래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것인데
가장 높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
회사의 사장도, 정치인도, 종교인도,
한 집안의 가장도, 자식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사장도 직원이 있어야만 존재하는 것,
정치인도 국민이 뽑아줘야만 배지를 달 수 있는 것,
가장도 가족이 있어야만 존재하고,
자식도 부무가 있었기에 태어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었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역활은 군림이 아닌 존중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것이라는 걸 알고 각자 역활의 본분에 충실하다면
모든 일은 잘 될 것입니다.
잊지마세요, 낮은 역활, 높은 위치!
높이 올라가고 싶다면, 가장 낮은 자세로
세상을 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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