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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

어제는 감튀에 맥주 한 잔 했습니다 :)



퇴근을 하고 엄마표 김치볶음과 미역국을 먹으며

저녁의 빈속을 달래고 있던 마침 친구가 감자튀김에 맥주 한 잔

하자며 연락이 왔습니다. 우선 먹던 건 마저 다 먹고 가야겠죠?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볶음은 김치가 워낙 맛있어서..

진짜 밥도둑인 것 같아요. 특히나 미역 한 움큼 입에 넣고

새콤한 김치볶음을 입에 넣으면 정말 환상 조화랍니다.




오늘도 집가서 김치볶음에 미역국 해서 먹어야지! 켈켈켈 >_<









친구들과 함께 동네 맥주집에 갔습니다.

감튀에 맥주 한잔 하는데 저는 생맥주보다는 달콤한

과일맥주를 더 좋아하기에 자몽맥주를 시켰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놀러갔던 부산에서 아주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남는 마약옥수수도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밤에 친구들과 군대 이야기보따리 풀며 수다 떨었어요.




동네 친구들과 이렇게 담소를 나누며

퇴근 후 피곤과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정말

이런게 좋은 거구나 싶었습니다.









집에 오니까 식탁 및에 숨어서

'이제 들어오냐?'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우리 냥이가 고개를 홱 돌려버리네요.




오구오구 우리 귀요미..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잘 때 좀 가만히 안고 자면 좋은데 구지비 도망을 치는 녀석이랍니다 ㅠ_ㅠ

건강히 집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내 새깽이 !!




벌써 금요일이네요,

뭐 했다고 이리 피곤한지.. 한숨 푹~ 자고 싶습니다.

롤도 한 세판 하고 자고 싶네요 ㅋ_ㅋ




오늘 남은 시간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