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애기
강남 삼계탕집 - 중복 삼계탕
이야기쟁이
2016. 7. 28. 11:55
오늘은 중복
날씨가 진짜 찌는듯이 덥네요
날씨가 더우니까 저녁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일어날때 마다 피곤해 죽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조금씩 먹어가다보니
몸도 예전같지가 않네요
중복이라고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삼계탕을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맛있게 먹고 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젊은이네 닭집입니다
이날은 중복이라고
메뉴가 삼계탕만 합니다.
다른 메뉴는 주문을 받지 않더라고요
어차피 우리는 삼계탕 먹으러 왔으니까
예상대로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도 다행이 우리는
바로 앉을수가 있었습니다.
10여분정도 기다리니 삼계탕이 나오더라고요
우리가 먹은 삼계탕이
전복,낙지가 들어간 삼계탕입니다.
삼계탕 맛은 웬만하면 다 먹을만 하니까요
국물의 차이가 클것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국물이 좀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뽀안 국물을 품고 있는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자~
이제부터 열심히 먹어볼까요?
찍어먹을 소금과 후추는
미리 맛있게 셋팅하고
깍두기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김치로만 먹었습니다.
원래 뚝배기는 다 비워야하는데
너무 덥다보니까
먹다가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다 먹지도 못하고
아까운 국물을 남기고 왔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삼계탕을 먹었으니
이번 여름도 파이팅 넘치게 극복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