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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

大 동원 회 시장에서 회를 먹다

大 동원 회 시장

 

상호명 쓰기도 번거롭네요

 

간만에 와이프랑 단둘이 술한잔 하고 싶어서

 

와이프한테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거절이 없습니다. 우리 여보는

 

절 너무 좋아하나봅니다. ㅎㅎㅎㅎㅎ

 

아직도 저만 보면 설레고 하나봅니다.

 

 

 

여기의 특징은

 

회랑 야채랑 쌈장같은것만 줍니다.

 

즉 술은 사가지고 와야합니다.

 

다른 음식점 음식을 가져와도 됩니다.

 

완전 좋죠~^^*

 

와이프의 명령으로 술을 사고 건널목을 지나갈려고 하는중입니다.

 

이 건널목 바로 옆에서

 

예전에 큰 교통사고가 나서

 

1년 6개월을 입원했던 기억이

 

아~~~~~~~~

 

 

수족관 1입니다. ㅎㅎ

 

고기가 별로 없네요

 

장사가 어마어마하게 되나봅니다.

 

사장님 때부자 되겠습니다.

 

 

수족한 2입니다.

 

강도다리 조금 보이고 밑에는 거품만 보이네요

 

 

수족관 3입니다.

 

여기가 고기가 많네요

 

위에는 강도다리

 

밑에는 광어

 

옆에는 보이지 않지만

 

비단멍게랑 낙지랑 이것저것 있더라고요

 

 

가격표인데...

 

저렴하죠

 

와이프랑 둘이 저희는 강도다리랑 산낙지 먹었는데

 

총해서 36,000원 나왔습니다.

 

양도 적지않고 괜찮더라고요

 

 

 

싱싱한 활어로 회맛이 좋아요

 

딱 그문구입니다.

 

바로 잡아서 주니까

 

웬지 쫄깃쫄깃 합니다.

 

와이프랑 먹어서 더 맛있었던것 같기도 하고요

 

 

술을 2시간정도 먹었던것 같은데

 

2시간동안 사장님은 회만 썰더라고요

 

다들 으면서 일하고 계시던데

 

저도 웃으면서 일해야 할텐데요

 

 

저 초장 정답죠~ㅋㅋ

 

소주잔도 플라스틱으로 줍니다.

 

소주 2병 먹고 왔습니다..

 

병은 위험해서 양이 많은 플라스틱으로

 

우린 음주부부니까. ㅋㅋㅋ

 

 

플라스틱잔인데

 

이렇게보니가 유리잔같기도 합니다. ㅎㅎ

 

첫잔은 이빠이

 

이빠이

 

기분좋게

 

원샷

 

 

강도다리

 

나왔습니다.

 

땟깔 죽입니다.

 

맛있습니다.

 

36,000원짜리인데 보기보다 먹다보니 양이 적지도 않습니다.

 

쓸데없이 풀데기들도 없으니까 깔끔합니다.

 

 

산낙지는 저거만 나오는게 아니라

 

먹다가 못찍어서

 

마지막 한점 찍었습니다.

 

 

 

오늘도 와이프랑 기분좋게 술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갑니다.

 

집이 뜨거울것 같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맛 평가

 

★★★★☆

 

서비스 ★★★★☆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