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은 제가 사랑하는 저의 와이프 생일입니다.
결혼한지도 벌써 3년쯤 되었네요
참 시간은 덧없이 빠른것 같습니다.
12시 땡하면 제일 먼저
"생일 축하한다"고 해주고 싶어서
8일날 준비를 해서 퇴근을 했습니다.
결혼사진입니다.
저희 결혼사진중에서 제일 큰 사진이죠
저땐 그래도 몸무게가 90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하~~~~~~
몸이 무겁습니다.
우리 와이프도 살좀
11시30분부터 준비했습니다.
간단하게 과일좀 담아봤습니다.
이왕이면 예쁘게 먹을라고 예쁘게 담은다고 담았는데
봐줄만하죠?
와인과 곁들일수 있는 치즈
치즈맛을 잘 아는게 아니다보니
흔하게 슈퍼에서 살수 있는 치즈들로
구성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와인전문점에서
큰 돈을 들여서 산 와인입니다.
도수가 좀 있더라고요
최근 술을 끊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한잔정도 해야 할것 같아서
먹었는데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아님 도수가 있는지
알딸딸하게 취하더라고요
와인잔에
와인을 가득히 따르고
저희는 또
조금씩 따라서 먹으면 감질나서
딱 절반씩 따라서 먹습니다. ㅎㅎㅎ
항상 케익을 사면 남아서
이번에는 작은 케익으로 하나 샀습니다.
아기쟈기한게 귀엽더라고요
이것도 간신히 먹었네요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한 몇개월은
완전 절약하면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순금팔찌....
너무 눈이 부셔서 제대로 카메라에 담지도 못했습니다.
불 끄고 둘만의 생일 파티를 시작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이여사
생일 축하합니다.
짝 ~짝~짝~ ㅎㅎㅎㅎ
오늘은 집에 조금 일찍 가서 미역국 해줘야 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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